2005년 09월 23일
내가 선택한 길

탁재훈은 1995년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한다..
케이블 TV가 보급된지 얼마 안되는 시절 KMTV에서..
우연찮게 기타를 둘러매고 노래하는 모습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무대 넘나드는 폭팔적인 무대 매너에 숨겨진 노래실력이 일품이였다..
좋은데 신인인가하고 봤더니 약간 나이든 모습이 보이는데..
어디에는 73년생이라고 소개 하던데 67년생이 맞는 것 같다..
모르지만 그게 더욱 정이갔던지 오랬동안 노래방에서..
‘내가 선택한 길’을 마구 불러대며 탁자위를 활보한 것 같다..
그러나 가요계는 선각자 서태지로 난리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는 일반인들의 뇌리에서 각인되지 못하고 지워졌다..
앨범 실패와 3년의 공백기를 거치며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5년 1250만원에 계약하고 돌아온게 ‘컨츄리 꼬꼬’였다..
그뒤는 다들 알다시피 좋은 친구들에서 대박 터트리더니..
지금 현재 ‘에스파파’로 돌아와 MC로 영화배우로 맹활약중이다..
나비궁이라는 한우고깃집도 하고있다는 소리도 들은 것 같고..
뭐 와이프가 재력가의 딸로 탁재훈이 돈보고 결혼했다는 루머도 있던데..
심증으로만 십어대지말고 부럽다고 솔직히 말해야지 위선자들..
아무튼 난 기획사에서 만든 놈들보다 이런류의 무명시절을 헤치고..
어렵게 올라온 놈들이 마음에 들어 유재석 김재동 이런 까라들은..
스캔들도 없고 방송에 불평 불만도 없고 그저 열심히 하잖아..
아무튼 내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그것이 진실일지는 모른다..
지금이 탁재훈의 인생 최고의 전성기인 것 같은데 자만하지 말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되길 바란다..
# by | 2005/09/23 09:38 | 잡부의 세상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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